카테고리 없음
길
곡인무영
2020. 3. 21. 22:40
길
눈을 잃어버린 과거부터
귀를 잃어버린 현재까지
입은 미래에서 침묵하지
않는 것일까
다만,
잃은 것을 찾는 까닭이기
에
길에 나아갑니다.


